방아깨비 입니다
메뚜기의 한 종류 이지요
유년시절에는 시골에서 흔하디 흔한 것이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시골서도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하도 농약을 쳐대니 그렇게 됐죠 방아깨비의 길다란 두 다리를 잡고 있으면 디딜방아 처럼 위아래로 끄덕거려 방아깨비라 합니다 유년시절이야 지금과 같이 다양한 놀거리가 어디 있었습니까 들판으로 산으로 시냇가로 자연의 모든 것들이 놀거리였죠 오늘 저녁 산책길에 마주쳤는데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옛 기억을 살려준 고마운 방아깨비 였습니다 여러분은 유년시절 어떻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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