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인 첫 등장은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입니다.
당시 시카고의 유명한 호텔이었던 팔머 하우스(Palmer House)의 소유주 아내였던 버사 팔머(Bertha Palmer)는 호텔 주방장에게 특별한 디저트를 요청했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여성들이 “도시락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면서, 케이크보다 작고 쿠키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죠.
이렇게 탄생한 최초의 브라우니는 초콜릿과 버터, 호두를 듬뿍 넣고 위에는 달콤한 살구 글레이즈(즙)를 바른 형태였습니다.
지금도 시카고의 팔머 하우스 힐튼 호텔에 가면 이 1893년 당시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 브라우니를 맛볼 수 있습니다.
브라우니 이름의 유래는 당시 미국 작가 파머 콕스(Palmer Cox)가 쓴 인기 동화 책에 나오는 장난기 가득한 요정 ‘브라우니(Brownies)'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초콜릿 브라우니의 완성 (1900년대 초)은 우리가 아는 '초콜릿'이 들어간 브라우니 레시피는 1904~1905년 무렵부터 요리책에 본격적으로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달걀을 더 많이 넣고 밀가루 비율을 줄여 특유의 꾸덕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정사각틀 3호 2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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